북경 용천사 승단

기사입력:2019-05-30 17:49:01

2005년에 북경 용천사는 종교 활동 장소로 회복되고 승단이 정식으로 입주하였다. 같은 해 음력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처음으로 하안거(夏安居) 결제가 있었고 모든 스님들이 삼개월 동안 외출을 금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계율을 공부하였다. 그 후로부터 사찰에서는 해마다 하안거 결사를 진행해 왔으며 여법하게 반달에 한번 포살법회를 진행하였다.

북경 용천사는 “신앙(信仰) 건설”과 “도풍(道風) 건설”을 기초로, “인재 건설”을 중심으로 하며, 목표는 “지(志), 도(道), 덕(德), 재(才), 학(學)”이 겸비된 우수한 승재를 양성하여 청정하고 화합된 발전하는 승단을 건립하는 것이다. 승단은 전통 총림의 정수를 계승한 동시에 현대 불교대학의 교육 방식을 참조하여, 내적으로는 공부와 수행, 외적으로는 포교 활동을 결합시키는 “소질이 높은 신형 승단”으로 불리우고 있다.

승단은 불교대학의 모델을 참조하여 반으로 나누어 수업하고 단체로 같이 법문을 듣고 경론을 깊이 연구한다. 수행에서는 전통 총림의 수행 내용을 본받아 매일 고정된 시간에 단체로 예불하고 독경, 참회 등을 진행한다. 승단에서는 스님들께 소임비를 들이지 않고 공양 받은 돈도 전부 공유화 시켜야 한다. 스님들은 평소에 울력 노동하며 사찰의 여러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법회 기간에는 신도들을 조직하여 불법을 배우게 한다.

용천사 승단은 발전하면서 현 시대에 맞는 관리 제도를 형성했다. 승단의 공부와 수행 관리 방식은 가로 세로를 결합시켜서 한 것이다. 세로는 비구, 사미, 정인(淨人), 준정인(准淨人) 편제로 교학을 진행하고 가로는 자신의 취미 및 특기에 따라 각종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계율 연구, 범패, 동영상 제작 등이 있다. 전체적인 관리 면에서는 계율갈마(戒律羯磨) 제도 및 현대 총림 관리 경험을 참조하여 계별(戒別)윤리와 행정(行政)윤리를 세웠다. 계별윤리는 수계한 정도와 선후에 따라 구분이 되고 종교 활동에서의 순서도 여기에 따른다. 행정윤리는 행정직무의 중요도에 따라 구분이 되고 업무 처리할 때는 행정윤리를 의거한다.

북경 용천사 승단은 계(戒)를 스승으로 삼고 율(律)에 따라 관리, 공부와 수행에서 정진하고 법에 따라 화합하며 공통적인 진보를 통하여 불법과 생명이 결합된 적극적이고 향상하는 정신 면모를 보여주었다.

편집:코끼리 피더
태그:용천사,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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